쇼, 체험, 쇼핑까지 프리미엄 피팅 공간
기성복은 체형에 맞춰 선택하도록 다양한 크기로 공급된다. 그런데도 제각각인 체형에 꼭 맞는 것을 찾기 힘들다.
크기가 다양한 기성복조차 그런데 두세 가지 스펙인 골프클럽이 골퍼의 체형과 스윙을 충족해줄 리가 없다. 수년 사이 골프클럽 피팅 시장이 커지고 피팅숍이 꾸준히 늘어난 이유다.
피팅을 향한 골퍼의 높아진 시선
골퍼의 피팅 욕구가 커질수록 서비스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진다. 품격 높은 공간과 더욱더 정확한 분석 시스템, 정교한 제작까지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런 골퍼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공간이 생긴다. 바로 엑스넬스코리아가 만들고 있는 TF라운지다.
4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여는 TF라운지는 골프클럽 피팅과 레슨,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TF는 테크놀로지 피팅(Technology Fitting)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것보다 한 차원 높은 피팅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F라운지는 국내외 유명 골프클럽 브랜드 피팅이 가능한 곳이다. 커스텀 피팅으로 유명한 108골프가 골퍼에게 이상적인 클럽을 찾아준다. 특히 론치 모니터를 활용한 정확한 스윙 분석, 숙련된 클럽 피터의 정교한 피팅이 진행된다. 독립된 스윙 분석 공간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편안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특화된 퍼터 피팅 서비스
최근 트렌드인 퍼터 피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색다른 것을 보는 ‘쇼’, 몸으로 느끼는 ‘체험’,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진다.
골퍼의 눈길을 끄는 ‘쇼’는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전시관이다. 세계적인 퍼터 디자이너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를 볼 수 있다.
‘체험’은 퍼팅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투어펏 퍼팅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문제 진단부터 해결까지 가능하다. 마지막은 ‘쇼핑’이다. 세계적인 수제 퍼터 브랜드 스카티 카메론, 베티나르디, 게이지디자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TF라운지가 있는 빌딩 1층은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 도곡점이다. 골프웨어 쇼핑 공간에 클럽 피팅까지 더해져 매력적이다.
류시환 기자 soosnoo879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