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 프레스티지오 13. 사진_마제스티골프
마제스티골프 프레스티지오 13. 사진_마제스티골프

마제스티골프가 ‘프레스티지오 13’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지오는 1998년 첫 번째 모델이 나왔고 2년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이 열세 번째 모델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더 똑바로’, ‘더 멀리’, ‘더 경쾌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에 ‘사이클론컵 페이스’를 적용했다. 클럽 페이스의 중심 타점 영역을 이전보다 14% 확대했다. 반발력과 관용성이 높은 페이스이다. 무게 중심을 낮게 설계해서 볼이 출발하는 탄도를 높였다. 스핀양은 줄였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세 가지 로프트(남자 9.5, 10.5, 11.5도/ 여자 10.5, 11.5, 12.5도)로 폭넓게 구성했다. 남성용에는 마제스티 LV760 샤프트를, 남성용 골드 모델은 시니어를 위한 R2 강도까지 선보인다. 여성용은 마제스티 TL760 사프트를 장착했고, 강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A 강도 옵션을 추가했다. 그립은 남녀 모델 모두 MJ 라이트 6 그립을 사용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네 가지 로프트(남자 15, 17, 19, 21도/ 여자 16, 18, 20, 23도)로 구성했다. 하이브리드는 다섯 가지 로프트(남자 18, 20, 22, 25, 27도/ 여자 20, 22, 25, 28, 30도)이다. 마제스티 LV760 샤프트(남성용)와 TL760(여성용)이 장착됐다. 골드 모델에는 시니어를 위한 R2 강도 샤프트를, 여성용에서는 A 강도 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언은 중심 타점이 넓은 메레이징 페이스를 채택했다. 솔에 큰 텅스텐 블록 무게추를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낮췄다.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미스 샷 때 헤드의 비틀림을 억제해서 방향성도 좋다. 5번부터 9번, PW, AW, SW 8 아이언 세트이다. 남성용은 마제스티 LV760 샤프트가, 여성용은 TL760 샤프트가 장착됐다. MJ 라이트 6L 그립을 사용했다.

김영일 기자 golfissue87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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